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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박양우 문체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한국영화 100년의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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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봉준호 감독이 25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 영화가 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 영화가 칸영화제 본상 수상에 성공한 것은 지난 2010년 제63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시' 이후 9년 만이다. 2019.5.26 © AFP=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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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봉준호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했다.

박양우 장관은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번 수상은 봉준호 감독 개인을 넘어 한국영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영화가 태동한지 100년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착실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한국영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창작에서부터 제작·유통·상영에 이르는 생태계 전반의 종합적 관점에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25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우리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 100주년인 올해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위원회'를 구성해 한국영화 학술·출판·연구 및 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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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체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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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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