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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스트레이트' 양현석 성접대 의혹 보도 "초대자 중 황하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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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동남아시아 재력가 상대로 성접대 의혹

성접대 동원된 여성만 25명…황하나 동석 의혹도

YG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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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자리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동참했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27일 밤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가 과거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2014년 7월 YG엔터테인먼트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 따르면 당시 성접대에는 여성 25명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방송에 출연한 한 목격자는 "초대된 일반인 가운데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 씨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황 씨는 지난 2~3월 박 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총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지난 24일 검찰에 기소됐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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