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폴드'.(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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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출시가 6월을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부적으로 갤럭시 폴드를 6월 내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품질 안정화 작업이 예정보다 길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 이동통신사들에 갤럭시 폴드를 제공,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 소식이 알려지면서 삼성전자가 이달 중 갤럭시 폴드 출시 일정을 재공지하고 다음 달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하지만 하드웨어 안정화 작업이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필름, 디스플레이 등 부품 점검을 포함해 품질 안정화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삼성전자가 내부 부품 설계를 제외하고 부품 하나하나를 처음부터 손보며 완성도에 사활을 건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수 주 내 출시 일정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투데이/한영대 기자(yeongda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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