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이르면 다음달 중순 이란을 방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란 문제에 대해 일본이 할 수 있는 일은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란은 최고지도자가 칙령을 통해 금지한 핵무기 개발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오래전 우리가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경제 테러는 이란 국민을 해치고 이 지역에 긴장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자리프 장관은 전날 "이란은 어떠한 군사적·경제적 공격에서도 스스로를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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