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이낙연 "헝가리 유람선 침몰 실종자 구조에 최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 총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필요한 영사 조력 등 최선 다해 지원"

파이낸셜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우리 국민 31명이 탑승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강 유람선 침몰 사고에 대해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헝가리 관계당국과 협조해 실종자들이 조속히 구조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가족들에게 현지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필요한 영사 조력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총리는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가족들께도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부다지구에서 한국인 단체여행객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탄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 후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7명은 사망했고, 7명은 구조됐다. 실종자 19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