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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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정부와 지자체가)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더 돕자"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며 "공직자들이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직장 주변이나 마을의 식당을 좀 더 이용하고, 전통시장도 더 들러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총리는 "정부와 지자체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은 정책대로 더 보완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포용국가의 목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힘겨워 하는 이웃들을 각자의 방법으로 돕는 것이 포용국가의 작은 실천"이라고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내수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 등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자영업자 폐업률이 89.2%에 달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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