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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제주 11개 해수욕장 6월 22일부터 차례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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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노컷뉴스

제주 함덕해수욕장.(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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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지정 해수욕장 11곳이 오는 6월 22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야간 해수욕장 운영, 안전관리 계획 등 2019년 해수욕장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재와 금능, 이호테우, 함덕, 곽지해수욕장 등 5곳은 6월 22일 개장하고 삼양, 김녕, 신양섭지, 표선, 중문색달, 화순금모래해수욕장 등 6곳은 7월 1일 개장해 8월 31까지 운영된다.

11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협재와 이호테우, 삼양, 함덕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15일까지 야간에도 운영된다.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야간개장은 밤 9시까지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해경은 지정 해수욕장보다 연안 물놀이 지역에서의 안전사고를 집중 관리한다는 지침에 따라 지정 해수욕장에 상주했던 인력을 일반 연안해역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정 해수욕장 11곳에는 지자체가 그 동안 일반해역에 배치했던 안전요원 75명이 재배치돼 소방전문요원과 함께 안전 관리에 나선다.

또 해수욕장 내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해수욕장 주변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파라솔·튜브 등 피서용품 적정 사용료 징수 등에 대한 행정지도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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