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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다사역’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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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31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힐스테이트 다사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오는 6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다사읍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조선비즈

‘힐스테이트 다사역’ 위치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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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과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84㎡A형 584가구 △84㎡B형 90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4OT 62실 등 모두 736가구를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단지 가운데에는 광장도 만들어진다. 아파트는 모든 가구를 4베이(발코니와 접한 거실과 방의 면 개수),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다.

집안에는 넓은 드레스룸과 현관 창고, 물품 보관용 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주방에 발코니를 둬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반경 1km 안에 초·중·고교가 있어 힐스테이트 다사역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심인중·고교도 다사읍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금호강과 죽곡산도 가까워 다양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 접근성도 좋은 위치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이기도 하다. 다사역을 이용해 2호선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에서 각각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도로 교통망도 계속 확충된다. 다사읍 일대로 오는 2020년 2개의 광역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대구시 외곽을 순환하는 32.4km 길이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혼잡한 도심을 피해 대구 전역과 인근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사읍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9.5km 길이 다사~왜관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5차), 경북 구미산업단지로 이동하기도 쉬워진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유한빛 기자(hanv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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