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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전주 아중호수에 습지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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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수련 꽃창포, 가을 겨울은 물억새 군락으로

전북CBS 도상진 기자

노컷뉴스

전주 아중호수 일부 풍경(사진=전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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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중호수에 수련과 꽃창포 물억새 등 다양한 습지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습지정원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아중호수 상류 1만 1000㎡ 부지에 수련, 꽃창포, 부처꽃, 물억새 등 습지식물 12만여 주를 심어 습지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습지정원이 마련되면 봄과 여름에는 수련과 부처꽃, 꽃창포 등을 볼 수 있고 가을 겨울에는 물억새 군락을 감상할 수 있게된다.

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동식물에 자연 생태습지와 같은 생육환경을 제공해 아중호수를 생태보고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아중호수에 지난해 12월 전체 길이 2.4km의 호수 순환산책로를 개통했으며 아중호수는 매년 4월이면 제방 인근 왕벚꽃이 만발해 많은 인파가 찾고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호수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아중호수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와 연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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