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주차난 동시 해소, 경전철 활성화 기대
김해시청역 복합주차장 완공 |
(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청역 복합주차장 증축공사가 준공돼 경전철 이용객과 시청사 주차난이 동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30일 시청 본관 앞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서 지난해 10월 63억원을 들여 착공한 시청역 복합주차장 증축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 주차장은 연면적 9천768㎡ 3층 건물로 옥상까지 차량 45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1층 110면은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인과 경전철 환승객 등 시민들이 이용하고, 2층에서 옥상 층까지 나머지 공간은 시청 직원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건물 전체 주차공간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지금까지 이용하던 시청 행복민원청사 앞 주차장(189면)은 바닥 재포장과 주차 폭 확대, 폐쇄회로(CC)TV와 주차유도시스템 설치 등 주차환경 개선을 거쳐 민원인과 경전철 환승객 전용으로 개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만성적 시청사 주차난이 해소되고 경전철 환승객 주차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청역 복합주차장 완공 |
b9405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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