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전경 |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8.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상승률 9.06%보다는 다소 하락한 것이다.
세종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18만2천3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 9.06%보다 0.64%p 하락한 8.42%로 분석됐다.
이는 전국 평균 8.03%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전국 시·도 가운데 서울, 광주, 제주, 부산, 대구에 이어 6번째로 높았다.
연서면 국가산업단지 지정, 서울-세종 고속도로 예정,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사업 등이 개별공시지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오는 7월 1일까지 서면(우편·FAX), 방문,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정해진 기간 내 꼭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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