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창룡문의 관광객[연합뉴스=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6월의 첫 일요일인 2일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이어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제주도는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28도, 대전 29도, 광주 28도, 부산 24도 등으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오전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제한될 수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해상에서도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가 0.5∼1.0m, 동해가 0.5∼1.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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