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출 거부 16곳도…“53억 탈루 혐의 11곳 국세청에 통보”
도교육청은 이들 유치원 가운데 총 53억4000여만원의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11개 유치원에 대해선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사립유치원을 전수감사 중인 도교육청은 7월 말까지 원아 수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 120곳에 대한 감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철저하고 공명정대한 감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감사의 교육적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소명 기회를 부여하는 등 감사 신뢰성과 수용도를 높여나가는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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