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헝가리 유람선 사고] 20대 남성 시신 추가 수습···사고 50km지점서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침몰사고로 실종됐던 20대 남성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4일(현지시간) 사고지점으로부터 50km 떨어진 에르치에서 헬리콥터 수색 중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 당국은 총 3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구조당국은 침몰사고 현장에서 남쪽 하류로 55km 떨어진 지점에서 6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 유람선 선체 수색 중 문 유리 사이에 끼어있던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선체 수색 중 발견된 시신은 한국인으로 추정되지만 신원이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 시신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되면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어나게되고 실종자 수는 14명이 된다.

/이미경기자 seoule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