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9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참가…"라이프스타일 가전 체험의 장"]

삼성전자가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와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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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에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와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선보인다.

'2019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는 6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부산·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최근 새로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비롯해 무풍에어컨, 무풍큐브,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함께 전시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과 생애주기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조합할 수 있는 가전이다. 8가지 제품 타입에 색상과 재질이 다른 패널을 원하는대로 조합 수 있어 주방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4도어 프리스탠딩 타입 제품을 제외하면 냉장고 깊이가 700㎜ 이하인 '키친핏'으로 국내 아파트에 설치된 평균적인 가구장 사이즈에 잘 맞고 높이도 모든 제품이 1853㎜로 같아 어떤 타입끼리 조합해도 빌트인 가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가구 브랜드 '빌라레코드'를 운영하는 디자이너 임성빈씨가 '가전과 감성의 만남'을 주제로 섬세한 곡선을 활용해 공간을 연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홈 스타일링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삼성의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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