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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식약처, '혁신현장 이어달리기'…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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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제2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혁신 과제 추진과정의 어려움과 성공 요인을 공유해 정부 기관 간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공직 내 지속적인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행정기관 간에 '혁신 온도계'를 전달하는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개최된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에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소개하고 추진과정의 고민과 성공 요인을 공유한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제품 수거·검사 청원을 받고, 다수가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실제 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식약처가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금까지 물휴지, 다이어트 음료, 어린이 기저귀 및 노니 분말·환 제품 등 4개 제품군의 검사를 완료했다. 현재 한약재의 벤조피렌 함유 여부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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