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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종로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사업 평가 최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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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의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온실가스 감축 ▷회원정보 정비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종로구는 자치구 중 5위를 차지해 최우수구에 선정되었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수도 ▷지역난방 등의 에너지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면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받는 주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이다.

인센티브는 마일리지로 지급되며 지방세 및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에 사용하거나 교통 마일리지로 전환하여 교통카드 충전 등을 할 수 있다.

종로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에코마일리지 교육을 진행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실천 강화를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탄소 배출량이 큰 아파트 단지와 에너지 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를 적극 홍보하여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녹색에너지도시 종로를 구현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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