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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대문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캠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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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개 초등학교 1~3학년생 4600여명 참여

헤럴드경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의 모습. [서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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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어린이의 안전 의식과 재난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14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46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을 주제로 한 각 이동식 교육 체험 차량에서 지진 대처, 화재 대피, 유괴와 성폭력으로부터의 신변 보호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또한 차량 승하차와 급제동 때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체험해본다. 이 밖에 구명조끼 착용법, 지하철 및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다뤄진다. 가재울, 고은, 금화, 대신, 명지, 북가좌, 북성, 안산, 연희, 인왕, 추계, 홍연, 홍은, 홍제초등학교가 9월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이번 교육이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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