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냉동창고서 2년간 수산물 1억6천만원 빼돌린 출고담당 직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7일 자신이 근무하는 수산물 냉동창고에서 억대 수산물을 몰래 빼돌린 혐의(절도)로 ㄱ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

ㄱ씨는 2016년 1월 2일 부산의 한 수산 냉동창고에서 출고 내역을 기재하지 않고 냉동 아귀 등 수산물 64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2년간 713회에 걸쳐 1억6000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 측 신고를 받은 경찰은 냉동창고 입구 폐쇄회로(CC)TV의 영상을 분석해 출고 담당 직원 ㄱ씨를 검거했다.

ㄱ씨는 범행을 일부 부인했다가 경찰이 일일거래품목 내역서를 바탕으로 추궁하자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