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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삼원바이오텍 '말랑말랑 PVC 쿠션매트' 개발…층간소음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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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삼원바이오텍(대표 이희택)은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폴리염화비닐(PVC) 쿠션 매트'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말랑말랑 PVC 쿠션매트'는 PVC폼의 장점인 충격 흡수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살리는 한편, 폴리에틸렌(PE)폼을 더해 탄력과 단열성을 높였다. 이에 소음 흡수는 물론 진동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규격제품 외에도 100여종의 다양한 사이즈(최대길이 10m)의 시공용 롤매트를 공급해 전문 기술자가 아니어도 손쉽게 시공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공법인 친환경 열융착 방식으로 유해한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다"며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이 실내에서 낙상으로 인한 부상을 막는 충격완화 바닥재나 어린이 놀이 매트, 성인 관절 보호, 반려동물 충격 완화, 스포츠 매트, 미끄럼 방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동시에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원바이오텍은 1997년부터 부직포, PVC, PE 소재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조 및 가공하는 기업으로, 특히 친환경 공법 제품과 유아용 안전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확보한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사물인터넷 센서를 내장한 고령자를 위한 수면 모니터링 매트를 개발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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