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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호국보훈의달 (이은재) 국회의원 차량 운전사에 갑질 당하면서 까지 봉사활동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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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64현충일 올해도 변함없이 국립서울현충원의 요청으로 EBC헌병전우회 선후배님과 오전8시부터 오후4시까지 현충원 정문과 동문에서 차량질서유지 봉사활동을 하였다. 그런대 너무도 황당한 일을 당했다. 현충일 당일에는 차량주차증(비표)이 없는 차량은 현충원 내에 추차를 할 수가 없다. 몇년전에는 외국의 대사관 차량도 비표가 없어서 못들어가고 4성 장군도 걸어 들어간 적이 있다. 국가유공자 당사자와 유가족 또한 비표가 없으면 차량주차를 할 수가 없다'며 현충원 봉사자 한 분이 이같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 봉사자는 '그런대 오전 9시31분경 검정색 승용차가 비표없이 진을 하길래 이 차량은 현충원내부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까 운전하는 분의 말씀이 국회의원의 차라고 하면서 막무가내로 진입을 시도하길래 비표가 없으면 안된다고 설명을 하니 사무실에서 안가져왔다 국회의원 차는 어디든 들어갈수 있다는 말도 않되는 소리를 하며 차량을 현충원후문에 정차를 하고 갑질아닌 갑질을 하는 판에 뒷차량들도 밀리고해서 경호원들이 출입을 시켜준 것 갔다. 국회의원 갑질은 들어봤지만 국회의원 차를 운전하는 사람의 갑질은 처음 당해 본다'고 황당해 했다.

그러면서 이 봉사자는 '나는 대한민국의 국가유공자로서 현충일추념식 행사장 않으로 들어갈수도 있었지만 매년 현충일마다 정문과 후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대 그것도 호국보훈의달에 국회의원 차량을 운전사람에게 갑질을 당하면서 까지 봉사활동을 해야하는지 너무도 화가난다'며 '어떻게 해서든 이차량을 타고다니는 국회의원에게 사과를 받아야겠다. 법과원칙을 지켜야할 국회의원이 본인을 보좌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시켰길래 원칙을 무시한체 국회의원은 다된다는 말을 하고다니는지. ㅇ ㅇ ㅈ 국회의원님 사과하세요'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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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사진=국립서울현충원 봉사자 페이스북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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