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도 서구 부구청장이 지난 3월 환경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환경과 관련 자문회의를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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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는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이기 위해 2022년까지 39개 사업에 134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구는 2021년 서대구고속철도역사 착공 등을 앞두고 구도심 개발도 활발해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미세먼지와 염색ㆍ서대구 산업단지에서 주로 나는 악취를 적극적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기 관리 종합대책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체계적인 관리기반 운영 △구민 건강 보호 및 대응 서비스 △배출원 감축 3개 분야에 22개 사업을, 악취는 △배출원 체계적 관리 △예방관리 강화 △기업체 자율저감 의지 조성 등 3개분야 17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기 관리 종합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투입해서 주민들이 환경개선 효과를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서구가 건강한 환경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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