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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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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8일)

1.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양국 외교관계의 기둥인 '하나의 중국' 정책마저 흔들리기 시작했음. 무역전쟁에서 한치 양보없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중국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대만 문제를 건드리기 시작한 것임

2. 문재인 대통령이 9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북유럽 순방 기간 중에 대북 정책과 관련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할 예정임. 문 대통령은 순방기간 중 오슬로포럼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임.

3.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부담스러운 규제와 비관세 장벽 등 한국에만 있는 기준들이 한국 소비자와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비판함. 해리스 대사는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이 공정한 토대 위에서 경쟁하는 것을 저해하는 부담스러운 규제가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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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불법 집회가 "정부에 대한 규탄과 저항이었다"며 "구속된 노조 간부를 석방하라"고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 한 민주노총 관계자가 김 위원장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사진=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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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회 앞 불법 집회를 수차례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경찰이 출석을 통보한지 두 달여만인 7일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음. 그러나 사과나 반성 없이 구속된 민주노총 간부의 석방을 요구하는 등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여 각계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음.

5. 방송통신위원회가 민간 주도의 허위조작정보 자율규제 협의체를 구성해 '가짜뉴스' 단속에 나설 방침이어서 주목됨. 방통위는 최근 '허위조작정보 자율규제 협의체'라는 기구를 구성하고 분야별 위원 및 자문단 선임까지 마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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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도림 디큐브시티,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래동 영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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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도림 디큐브시티,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래동 영시티 등 서울 서남권 일대 대형오피스들이 줄줄이 매물로 나오고 있음. 지난해부터 서울 최핵심지 오피스빌딩들이 속속 팔려나가자 이제는 중심부에서 상대적으로 벗어난 부도심 지역에서도 오피스 매물이 속속 나오는 것임.

7.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헝가리 유람선 사고 이후 이달 3~5일 참좋은여행 주식을 28만6000주 추가로 사들였음. 박 대표는 "참좋은여행 경영진이 곧바로 헝가리로 가서 책임지는 자세를 보였고, 이에 대해 주주로서 주식 매수로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함.

8.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증권거래세 인하와 함께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야심차게 밀어붙여온 가업상속공제 확대 논의가 제대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음.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차원에서 추진됐지만 논의 자체가 용두사미로 그칠 위기에 처했다는 관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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