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외출하기 싫은 주말, OTT 정주행 꿀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왓챠플레이, 영화ㆍ드라마 등 콘텐츠 70여편 추가

    - KT 올레tv모바일, 오리지널 드라마ㆍ예능 공개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주말 나들이도 좋지만 하루 종일 집에서 쉬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해 평소 못 본 영화와 드라마를 ‘정주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양한 OTT 서비스도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며 이용자 끌기에 나섰다.

    월정액 주문형비디오(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는 지난 7일부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비롯해 영화 35편과 드라마 36편 등 총 70여편을 추가했다.

    왓챠플레이는 이 중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오두막(2017)’, ‘에델과 어니스트(2016)’ 등 영화를 비롯해 ‘눈이 부시게(2019)’, ‘독고천하(2017)’ 등 주목할 만한 작품을 추천했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이달 말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전작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첫 번째 ‘스파이더맨’ 단독영화이자,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됐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다.

    ‘오두막’은 세계적으로 2000만부 이상 팔린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인생에 불현듯 찾아온 슬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을 그렸다. 탄탄한 스토리와 관객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깊이 있는 메시지가 강점이다.

    ‘에델과 어니스트’는 영국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인 그림책 ‘눈사람 아저씨’로 유명한 레이먼드 브릭스의 부모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1920년대 런던의 한 우유 배달부 어니스트와 가정부로 일하는 에델이 대공황, 2차 세계대전 등 역사적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사랑을 40년간 변함없이 이어가는 과정을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 놨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올해 2~3월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젊음을 잃어버리게 된 25살 여자와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젊음을 스스로 내던져버리고 하루빨리 늙어 세상을 떠나버리고 싶어 하는 26살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독고천하’는 55부작 중국 대하 역사 드라마다.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에서 독점 방영해 열흘 만에 1억뷰를 돌파했고, 한 달 만에 조회수 35억건을 돌파했다. 6세기 중국의 남북조 시대 때 국가인 북주(선비족 우문씨가 건국한 나라)에 실존했던 독고 집안의 세 딸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물이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도 새로 선보인다.

    KT는 올레tv모바일에서 오는 9일 ‘오늘도 덕질하세요’를 첫 공개한다. ‘오늘도 덕질하세요’는 공부 말고는 허락되는 게 없는 고등학교에서 ‘덕질(팬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찾는 18살 고등학생들의 귀여운 일상을 주제로 한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에 올레tv모바일에서 제공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오리지널 드라마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는 로맨스 추적 스릴러다. 사고를 당한 한 여자가 의식을 찾자마자 남자친구라고 찾아온 세 명의 남자를 상대로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에 만날 수 있다.

    ‘아이돌 런치박스’는 MC 권혁수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남주가 의뢰인의 사연을 받아 ‘최애돌(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셰프 특선 도시락을 배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유명인싸’는 가나 출신의 방송인 샘 오취리와 가수 B1A4의 멤버 산들∙공찬의 케미가 돋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샘 오취리가 한국 아이돌에게 한국의 ‘인싸(인사이더)’ 문화를 전파하는 내용이다. 음식, 댄스, 장소 등 매회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인싸 문화 정복에 도전한다. 지난달 30일에 올레tv모바일에서 첫 공개됐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서비스한다.

    yuni@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