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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강원도의회 남상규 의원" 강원도 대입지역인재선발현황,전국에서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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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정욱 기자】 7일 열린 강원도의회 제2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상규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선7기 강원도정은 4대 추진전략의 핵심사업으로 강원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하여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장의 상황은 도정의 의도와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의원은 “강원도의 대입 지역인재 선발현황은 전국에서 자랑스러운 꼴지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7일 열린 강원도의회 제2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상규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선7기 강원도정은 4대 추진전략의 핵심사업으로 강원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하여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장의 상황은 도정의 의도와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강원도의 대입 지역인재 선발현황은 전국에서 자랑스러운 꼴지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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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 지역 내 졸업생들이 안정적이고 대우 좋은 직장을 찾아 50%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남 의원은 “강원원주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양성 비전 및 목표에는 연간 500명을 양성하고 지역인재를 30% 채용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지역인재 채용현황을 보면 강원원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은 평균 10%수준의 지역인재만을 채용, 이전공공기관들이 목표치의 절반도 아닌 1/3 수준의 채용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강원도정은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며 질타했다.

강원도내의 청년들이 양질의 공공기관 일자리를 타 지역 청년들에게 빼앗기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강원도정은 그동안 어떤 노력들을 하셨습니까?

또 남 의원은 “지금처럼 강원도의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순유출 되는 상황에서는 강원도의 지역 및 인구소멸은 필수불가결이기 때문에 일시적 이벤트성 사업과 현금지급성 사업들에 주력하기보다는 정주여건을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수립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고, 강원원주혁신도시의 일자리 창출사례가 원주시가 아닌 강원도내 18개 지방자치단체에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상규 의원은 “강원도정의 지역인재 양성전략을 위하여 강원도내 대학의 지역인재 선발전형을 확대, 지역 내 공공기관들의 지역대학 졸업생들의 선발전형을 확대, 도내 대학과 지역 내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평가와 함께 관리방안 수립.”을 제안했다.

또, 남 의원은 “강원지역의 역내 인재양성 지수에 대한 통계가 전국 대비 하위권인데, 이 지수가 전국 상위권으로 바뀌게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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