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안산 올림픽체육관서 열린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 대회 모습 |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안산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서울시 선수단, 3위는 울산시 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8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대회는 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과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한 대회로 7개시도 260명의 선수단이 참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다 다소 작은 규모의 대회로 치뤄졌다.
개회식에는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조태남 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등이 참석, 참가 선수단을 환영했다.특히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진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훈련원장 등이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자리를 같이 했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댄스스포츠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이라는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스포츠라 생각한다”며 “장애인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의 도정가치인 공정한 세상 구현에 도장애인체육회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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