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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아디다스, 세계 해양의 날 맞아 '런포더오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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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주행거리 1㎞ 당 1달러 기부

이데일리

(사진=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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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스포츠 의류 브랜드 아디다스는 지난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과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촉구하는 러닝 행사 ‘런포더오션(Run for the Oceans)’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런포더오션 서울’은 양재 더케이 호텔을 거점으로 양재시민의숲과 양재천 일대를 달리는 행사다. 약 1000여명이 참석해 달리는 거리 1㎞ 당 1달러가 팔리 오션 스쿨 교육 기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해양 보존에 대해 자신의 생각으로 자유롭게 고민하고 표현해 볼 수 있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렸다. 바다를 주제로 아이들이 생각하는 해양 환경의 중요성과 해양 생물에 대한 애정 등을 엿볼 수 있는 미술 작품들이 공개됐다. 이 외에도 폐플라스틱 DIY존, 퍼팅 게임, 케이터링 서비스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존을 운영했다.

아디다스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해양 환경 보존에 동참할 수 있는 온라인 러닝 기부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아디다스 스포츠 앱 ‘런타스틱’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러닝 기부 행사는 러너들이 달리는 거리를 GPS로 측정, 1㎞당 1달러가 팔리포더오션 재단이 운영하는 해양환경 보호 교육을 위한 팔리오션스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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