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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직장인 4명 중 1명 점심 ‘혼밥’… 점심값 평균 61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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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결과 23.6% '혼자 먹는다'

이투데이

직장인 4명 중 1명은 점심시간에 ‘혼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혼자 먹는게 편하다는 것이다.

9일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1380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는 주로 누구와 먹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23.6%가 ‘혼자 먹는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직장 동료나 상사라는 응답은 75.4%, 거래처 등 외부업체라는 응답은 1.1%였다.

혼밥하는 직장인들은 ‘혼자 먹는 것이 편해서(51.1%)’, ‘다들 따로 먹는 편이어서(27.4%)’ 혼자 식사한다고 답했다.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사 먹는 직장인들이 즐겨먹는 점심메뉴를 조사한 결과, 백반이 27.7%(복수응답)로 1위에 올랐다. 김치찌개(26.1%), 돈까스(21.1%), 김밥(15.2%), 갈비탕(8.6%), 제육볶음(8.1%), 된장찌개(7.7%), 국수(6.7%) 등도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점심 메뉴로 꼽혔다.

올해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평균 6110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사먹는 직장인부터 구내 식당을 이용하거나 도시락을 싸오는 직장인들까지 포함한 평균치다. 동시에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2018년 평균 점심값 6230원) 대비 1.96% 줄어든 수치다.

[이투데이/이지민 기자(aaaa346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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