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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식당에서 다투다 뜨거운 전골 얼굴에 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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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자가 가스버너에 올려져 있던 뜨거운 전골을 함께 온 다른 손님 얼굴에 부어버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8일) 새벽 2시 반쯤 대전시 선화동의 한 해장국집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전골을 뒤집어쓴 남성은 얼굴과 가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인끼리 식당에 왔다가 술을 마시고 다투다 벌인 일로 보고 가해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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