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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서울 매입형 유치원, 39개 신청 중 10개원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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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영태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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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도 제2기 매입형유치원 공모 신청 접수 결과, 39개원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매입형유치원은 사립유치원을 매입하여 공립유치원으로 설립하는 것으로, 사립유치원의 공립전환을 통해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를 조기달성하고, 교육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유아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모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자가소유, 단독건물, 6학급 이상 기 설립·운영 중인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입형유치원 선정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5월 31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39개원의 사립유치원이 신청했다.

교육청에서는 공립유치원이 없는 자치구, 취학수요 대비 공립 유아수용률이 현저하게 부족한 지역, 서민거주 밀집지역 등에서 우선적으로 매입 대상을 선정하고, 응모결과와 예산여건 등을 고려하여 10개원 내외의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청은 올해 1월 매입형유치원 공모를 통해 9개원을 선정한 데 이어, 오는 9월에 4개원, 2020년 3월에 5개원을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하여 설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10개원이 추가로 선정되어 2020년 3월에 매입형 공립유치원으로 설립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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