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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의과학대, '2019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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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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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미용계열 피부미용전공 학생이 국내 최대 규모 피부미용경진대회인 '2019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피부미용사중앙회와 시데스코한국지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이 후원했다.

이날 미용전공 학생과 산업체 종사자, 외국인 미용 종사자 등 전국 피부미용인 1300여 명이 참가했다.

동의과학대 피부미용전공 학생 21명은 얼굴·몸매관리 부문에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한지성(피부미용전공 2학년) 학생이 얼굴관리 부문, 이은채(피부미용전공 1학년) 학생이 몸매관리 부문에서 최고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어 김예린 외 3명의 학생은 시데스코한국지부회장상, 박정민 외 3명의 학생이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 윤다영 외 10명의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생 전원이 수상했다.

한지성 학생은 "대학에서 피부미용을 처음 접했지만 교수님의 열성적인 지도와 체계적인 학과교육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힘쓴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정현 피부미용전공 교수는 "피부미용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분야의 핵심 직무로, 향후 국가경쟁력 확보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우리 학과는 올해 하반기부터 부산지역 5개 의료기관과 협약해 피부미용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헬스케어코디네이터 인력양성'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피부미용전공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교내 창업동아리인 '스킨닉스' 활동에 참여, 현장전문가와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실무능력을 함양한다.

또한 다수의 경진대회 준비와 참가를 통해 실기능력을 배양하고 동료와의 협업 문화를 배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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