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건양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최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2019년 왕홍 바이럴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10일 밝혔다.

왕홍 마케팅은 중국의 인터넷 스타를 일컫는 '왕홍(网紅)'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왕홍(网紅)이란 인터넷의 '왕뤄(網絡)'와 유명인의 '홍런(紅人)'을 합한 용어다.

일반적으로 웨이신, 위챗 등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최소 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소셜스타를 일컫는다.

이번에 개강한 '2019년 왕홍 바이럴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관내 개인 사업자와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활용전략, 성공·실패 사례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김근종 평생교육대학 원장은 "최근 창업자와 개인사업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가계소득 증가 등 실질적 수익 창출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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