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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세대갈등 줄인다"…서울시 '어르신 인식개선' 사업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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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당 1000만원 지원

뉴스1

어버이날인 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르신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19.5.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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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가 어르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서울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세대공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하는 환경조성사업, 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환경구축사업 등 세대 간 공감과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는 10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등록 또는 지정 등을 받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가운데 최근 2년 이내 관련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곳이다.

응모 희망단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란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고령화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증가하며 세대 간 갈등해소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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