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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서울 저소득가정·예체능 특기 고교생 2745명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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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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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장학금, 예체능 장학금 2개 분야 장학생 2745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희망 고교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학생 2645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2004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15년간 약 25만9000명의 학생들에게 1124억여원을 지원했다. 올해 장학생을 선발되면 연간 최대 274만2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21일까지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중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분야 특기자 100명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7년간 약 700명의 학생에게 2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26일까지다.

신청방법은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담당 교사가 장학생 선발시스템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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