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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진도 ‘쏠비치호텔&리조트’ 개관 앞두고 지역민 80% 우선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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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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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진도)=박대성 기자]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그룹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조감도>’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다음달 19일 개관하는 가운데 근무직원의 80% 가량을 진도출신으로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도군(군수 이동진)에 따르면 의신면 송군마을 일원에 위치한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객실 576실의 규모로 오는 7월 1단계 개관을 준비 중으로, 타워콘도와 오션빌리지의 휴양콘도미니엄, 관광 비치호텔, 식당, 카페, 사우나, 위락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리조트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3월께 30여 명의 신입·경력직 공개 채용에 이어 4월 대명 직영직원 채용과 분야별 영업팀과 객실과 시설관리 분야에서 전문협력 업체들의 채용이 이어졌다.

그 결과 대명 직영 직원 44명 중 35명(79.8%)이 진도에 거주하거나 지역 출신자이며, 전문 협력업체인 두잉씨앤에스의 142명 중 관내 인력 105명(73.9%)을 채용했다.

또한 퍼니지먼트 회사의 채용 직원 7명 전원은 진도군민으로 채용하는 등 총 193명의 채용인원에서 76%에 달하는 147명이 군민이거나 연고자로 채워져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쏠비치 호텔앤리조트 진도’는 운영 과정 중 추가 인원이 필요함에 따라 이달 중.하순께 50여 명의 인력도 수시로 채용할 예정이다.

군청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쏠비치리조트 채용 자격과정에서 특수한 기술자격증이 필요한 일부 인원을 제외하고 대다수를 지역 인력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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