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루마니아·온두라스 등 14개국 주한외교관들, 공공행정 서비스 현장 방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지난달 21일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온두라스 공공행정협력포럼'에 참석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왼쪽 두번째)과 리베라 로살레스(왼쪽 세번째) 부통령 등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19.5.22/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주한외교사절들을 제주특별자치도로 초청해 우리 공공행정의 우수정책·시스템·제도 및 성과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공공행정 우수사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공행정 우수사례 현장 설명회는 대한민국 공공행정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6년에 시작됐으며,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다.

이번 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루마니아, 온두라스, 잠비아 등 14개국 대사를 포함 총 15개국 20명의 주한외교사절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한외교사절들은 3일 동안 국제사회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고 국제협력 수요가 많은 에너지, 관광‧투자, 공공외교, 전자정부 수출과 관련된 6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청, 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센터, 국립기상과학원 등을 찾는다.

먼저 제주도청에서 '제주 저탄소 정책' 및 '관광·투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는 '첨단 과학기술단지 조성 및 국내외 기업유치 사업'에 대해 소개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UN 전자정부평가 3회 연속 1위 등 전자정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센터를 찾아 '전자정부 및 ICT 글로벌 협력사업' 등에 대해 청취한다.

행안부는 국제사회의 관심이 많은 우수 공공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소개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공공행정 역량 강화 및 국가발전 기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인재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과 공공행정 분야의 우수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행정한류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