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로고 [촬영 김지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1∼13일 주한 외교 사절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우리나라 공공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공공행정 우수사례 현장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루마니아, 온두라스, 잠비아 등 14개국 대사를 포함해 모두 15개국 주한 외교사절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박 3일 동안 제주도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센터, 국립기상과학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세계자연유산센터 등 에너지, 관광·투자, 공공외교, 전자정부 수출과 관련된 기관을 방문한다.

행안부는 우리나라 공공행정 발전 경험을 다른 나라와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 같은 설명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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