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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노량진 상인 "수협중앙회, 갈등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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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이 상인들의 반발로 갈등을 겪는 가운데, 철거를 반대하는 시장 상인단체가 수협중앙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수협중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을 가장한 용역들의 폭력 때문에 생계가 막막하다며, 갈등 해결을 위해 수협중앙회가 능동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수협중앙회가 불법적인 명도집행을 진행하고 있고, 집행 과정에서 폭력조직을 동원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구 시장 상인들이 옛 노량진수산시장을 무단으로 점유한다고 명도소송을 제기해 승소했고, 2017년부터 6차례 걸쳐 명도집행을 시도했지만 상인과 충돌 속에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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