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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삼성 해고자, 강남역 사거리 '철탑 농성'…복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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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후 경영권 박탈"도 주장

뉴시스

【서울=뉴시스】 삼성해고자복직 투쟁위원회 소속 A씨가 이날 오전 7시께부터 강남역 사거리 교통 폐쇄회로(CC)TV 철탑 위에 올라 삼성해고자 복직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독자제보)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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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한 삼성해고자가 기습 고공 농성에 돌입했다.

10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삼성해고자복직 투쟁위원회 소속 A씨가 이날 오전 7시께부터 강남역 사거리 교통 폐쇄회로(CC) TV 철탑 위에 올라 삼성해고자 복직을 촉구하고 있다.

A씨는 스카이크레인을 사용해 철탑에 올랐으며 휘발유를 가지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철탑에 올라 "국정 농단 범죄자 이재용을 구속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그는 이전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하고 경영권을 박탈해야한다며 시위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주변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ohne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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