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대기환경 맞춤형 교육 2차 참가신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산업현장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9 대기환경 맞춤형 실험·실습교육 2차 참가신청을 6월 10일부터 이틀간 받는다.

대기환경 맞춤형 실험·실습교육은 대기환경기사 국가자격증을 준비하는 전국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기시험 일정을 고려해 1차(4월 1일~5일), 2차(6월 17일~21일), 3차(10월 21일~25일) 등 연간 3회 실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교육은 대기환경기사 실기시험 응시자의 부담을 덜어주어 국가자격증 취득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총 92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들 중 84%인 77명이 대기환경기사에 합격했다. 같은 기간 전국 대기환경기사 합격률인 76%보다 약 8%p 높은 수치이며, 교육 참가자 만족도 또한 98.3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육 과정은 대기환경기사 작업형 실기시험 출제 항목인 △황산화물 중화적정 △황산화물 침전적정 △암모니아 측정 △염화수소 측정의 실험방법 등 이론과 실습이다. 개인별 연습기회도 제공된다.

참가자의 자격증 취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일간에 걸쳐 수도권대기환경청 직원과 참가자 간 1대1 맞춤형 개인지도를 함께 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추가 실습을 희망하는 참가자에 한해 교육 종료 후 1주일간 실험실을 개방해 실험 기회를 추가로 준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