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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 시민단체 "르노삼성차 양보 없는 대치는 공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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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10일 르노삼성차 노사분규와 관련한 긴급 성명을 내고 조속한 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노사가 계속 양보 없는 대치만 이어간다면 결과는 공멸뿐"이라며 "그 파장은 르노삼성차에 국한되지 않고 부산지역 제조업, 나아가 지역 경제 전체에 미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금이라도 냉정함을 되찾고 르노삼성차와 부산 경제 앞날을 걱정하는 시민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르노삼성차 장기 분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 르노삼성차 노사, 부산상공회의소, 시민단체 등으로 '르노삼성차 파업타결 및 부산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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