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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경남도, 소상공인 '우리가게 단골마케터' 2차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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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준 완화, 온라인 전담마케터 배치로 6개월간 월 2회 블로그 홍보 지원

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도가 바쁜 생업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2019년 우리가게 단골마케터’ 사업에 대해 2차 참여점포를 모집한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2차 모집에서는 8개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며 1차 모집 결과 소상공인의 요청을 반영해 당초 7개 지원업종에서 업종 제한 없이 블로그 마케팅 효과가 큰 점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완화했다.

신청대상은 도에서 창업 후 6개월 경과한 소상공인 업체라면 업종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지원내용은 1차 모집에서 선정된 업체와 동일하게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소상공인 가게에 가장 적합한 SNS 단골 마케터가 6개월간 월 2회 블로그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단골마케터는 점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점포의 상품소개와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상품을 만들어가는 과정까지 전략적으로 마케팅한다.

업체별 기본적인 SNS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업 후에는 사업자 스스로 블로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경남도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정보활용 동의서를 내려받은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첨부서류와 함께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1차 참여업체 모집결과 7개 지원업종 외 다양한 업종에서 단골마케터 신청이 접수됐으며 그분들도 동일하게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2차에서는 희망하는 모든 분들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받은 점포에서 실질적인 매출성장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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