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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웰크론한텍, '밀키트' 프레시지와 260억 공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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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프레시지 용인공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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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웰크론한텍(076080)이 식품회사 프레시지와 260억원 규모로 공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프레시지가 추진 중인 경기도 용인공장 신축공사 건이다. 용인공장은 오는 12월까지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연면적 2만 5856㎡ 규모로 건설된다.

프레시지는 ‘밀키트’(Meal Kit)라 불리는 간편 조리식품 업계 1위 업체다. 웰크론한텍은 밀키트 등을 생산하는 용인공장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턴키)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밀키트 등 식품을 생산하는 프레시지 용인공장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이 필요하다. 때문에 △제조시설 △설비 △용수 △보관 △검사 △회수관리 등에서 위생적인 환경과 함께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앞서 웰크론한텍은 참조은SF 공주공장(2014년)과 신선나또 괴산공장(2018년) 등 HACCP 인증 공장을 완공한 이력이 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HACCP 시공 실적과 함께 관련 기술력이 프레시지로부터 최종 수주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HACCP 등 첨단 생산시설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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