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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상정 충북도의원 "남북 교류·협력사업 전담팀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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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상정(음성1) 충북도의회 의원은 10일 "남북 교류·협력 사업 확대에 대비해 도청 내 전담팀을 만들고 과(課) 체제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이상정 도의원
[충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의원은 이날 제373회 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멀지 않은 시기에 북미 핵 협상이 타결되고 남북 간 전면적인 평화·교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북도에서는 자치행정과 인권팀이 남북 교류·협력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그는 또 "15명으로 구성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대폭 확대하고 분야도 산업, 농업, 관광, 의약품, 대외협력 등으로 나누어 민간전문가 참여를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북의 남북교류협력기금 규모가 다른 시·도보다 적다"면서 "종합적인 협력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금을 지금보다 더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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