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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경북도 과학기술 분야 공모에 14개 사업 선정…국비 1천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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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올해 과학기술 관련 공모에 14개 사업이 뽑혀 국비 1천9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지난 한 해 628억원(18개 사업)의 2배 가까이 된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지원 229억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40억원, 양자컴퓨터 요소기술 개발을 위한 선도연구센터 지원 135억원, 5세대 이동통신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128억원, 산업 인공지능 전문인력양성 72억원 등이다.

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5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로봇, 가속기 등 다양한 분야에 국비를 확보해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도 기술혁신에 뒤처지지 않고 새로운 미래 산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력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따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산업기반과 연계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업들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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