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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에 가입하면 의무적으로 5년 내 국제의약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2016년 11월 ICH에 가입해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국내 제약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국제의약용어 한국어판이 상용화되기 때문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제의약용어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돕고 정부의 업계지원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국제의약용어 소개 △국내도입 계획과 업계지원 방안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를 위한 용어 선택 및 입력 규칙 △국제의약용어를 활용한 자료 분석 및 결과 제시 방법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제약업계의 국제의약용어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의약용어 사용의 국내 기반을 구축하고 적용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GBC) 연계행사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까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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