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빌리브트레비체 투시도.2019.06.10(제공=신세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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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건설부동산 기자 = 신세계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빌리브트레비체’가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고 1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빌리브트레비체’는 지난 7일 1순위 청약에서 117가구(총 122가구중 특별공급 제외)모집에 605명이 몰리며 평균 5.1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7.00대 1을 기록한 190㎡타입이 차지했다.

신세계건설은 최고급 주거공간을 표방한 만큼 ‘빌리브트레비체’에 모든 시공 기술력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의 입면 디자인을 커튼월(일부)과 입면분할창으로 설계해 조망을 극대화하고 2개 동을 잇는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할 예정이다.

각 세대에는 타입별로 쇼룸형드레스룸을 포함한 대형 마스터존(침실,드레스룸,욕실), 공간활용과 조망을 극대화한 채광형 LDK(거실·식당·주방) 등을 마련한다.또한 가구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에어샤워시스템과 조식서비스,컨시어지서비스 등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는 단지 인근의 풍부한 인프라도 흥행의 요인으로 분석한다. ‘빌리브트레비체’는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죽봉대로와 상무대로가 교차해 원도심과 신도심인 상무지구 생활권 연계가 용이하다.

아울러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광주 안팎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는 다양한 대형 상업시설과 공공기관,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고급 주거 상품으로 선보이는 만큼 평균보다 다소 높은 분양가가 책정됐지만 광주시의 탄탄한 수요가 흥행을 이끌었다”며 “신세계건설의 시공력으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kunb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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