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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코트라, '한미 투자협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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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상무부, 주한미국 대사관, 전미주지사협회(NGA)와 공동으로 '한미 투자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국 정부가 주최하는 미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셀렉트USA 서밋과 연계해 개최된다. 올해 셀렉트USA 서밋에 참가하는 한국기업은 65개사 1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자동차·자동차부품, 전기전자·통신, 철강, 의류, IT(정보기술), 생명공학, 석유화학 등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한다.

셀렉트USA 서밋은 2013년 최초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2018년엔 66개국에서 1200명의 외국 대표단이 참가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내 기업 유치를 핵심 경제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10일~12일 열리는 셀렉트USA 서밋이 미국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써 중요하다는 것이 코트라의 판단이다.

코트라는 "'한미 투자협력 포럼'은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셀렉트USA 서밋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미국 투자에 대한 한국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미국 정부 및 기업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행사로는 마이클 퍼거슨 전 연방 하원의원의 '미국의 투자환경 및 최근 트럼프 정부의 통상 정책'에 대한 기조연설과 미중 통상 분쟁에서 우리 기업의 미국 투자진출 전략에 대한 토론 등이 꼽힌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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