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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수원지역 서민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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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위원장 직접 참여해 현장 상담 및 실무의견 청취

아시아투데이

이계문 위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제공 = 서민금융지원센터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10일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들이 보다 손쉽고 빠르게 서민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역 내에 있는 서민지원기관은 물론 경기도와 수원시 관계공무원, 서민금융 수혜자가 참석했으며, 이계문 위원장(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참석해 실무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에 대한 One-Stop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계문 위원장은 “경기도는 신용회복위원회 소액대출지원을 위한 기금을 누적 88억 5천만 원을 출연했으며, 신용회복위원회는 경기도민에게 긴급생계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경기도 재도전론과 같이 지역별 서민계층의 요구에 대응하는 상품 및 서비스 구축·지원 연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계문 위원장은 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자들과 일대일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의 금융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민의 자활과 자립을 도모할 목적으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도민에게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연 2.5%의 저금리 긴급자금(경기 재도전론)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까지 도민 2300명에게 긴급생계자금 75여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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