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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거창군, 당뇨 합병증 검진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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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으로 당뇨 합병증 예방

아시아투데이

거창군청./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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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당뇨 환자가 합병증으로 인한 중증질환 및 사망으로 진행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당뇨 합병증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검진 대상자는 당뇨 진단을 받아 약물 복용중인 30세 이상의 거창군민으로 보건소 방문 상담 후 검진 쿠폰을 발급받아 당뇨합병증 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내과 의료기관은 거창적십자병원과 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이며 안과 의료기관은 거창제일안과와 거창성모안과이다.

내과검진은 신체계측, 혈액·소변검사와 더불어 경동맥의 협착 진행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로 진행되며 안과검진은 안저, 안압, 굴절, 세극 등 검사 4종으로 본인부담금 약 5만 2000원 정도 지원된다.

군은 당뇨로 인한 당뇨망막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협심증, 뇌출혈 등과 같은 합병증은 조기검진 실시로 예방할 수 있어 매년 1회 이상 정기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당뇨망막 합병증은 초기시력저하 현상이 발생하며 방치 시에는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어 초기관리가 중요한 만큼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다”며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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